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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모험》 《오늘의 힘》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오늘의 힘
박혁제 지음│예미 펴냄│232쪽│1만4000원
캐나다에서 한국 기업을 경영하는 성공한 사업가인 저자가 자신의 실패와 그 실패를 디딤돌 삼아 성공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체득한 인생의 놀라운 법칙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시간(Time), 기회(Opportunity), 계발(Development), 평가(Assessment) 그리고 수확²(Yield²)의 머리글자들을 따서 TODA(Y)², 즉 ‘오늘의 힘’이라고 명명한다.

경제학의 모험
니알 키시타이니 지음│부키 펴냄│432쪽│2만원
경제학의 역사를 주류 경제학에서 좁고 단조롭게 가르치던 관행은 이제 넘어서야 한다. 경제 문제도, 경제학도 그보다 깊고 넓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거장에서부터 아서 루이스나 윌리엄 비크리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경제학자까지, 수요·공급·성장 같은 전통적인 주제부터 빈곤·불평등·페미니즘같이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다카이 나오유키 지음│길벗 펴냄│224쪽│1만5000원
어떻게 시골 작은 카페는 지역 명소가 됐을까? 한적한 시골에서 일곱 평의 카페로 시작해 스타벅스 등 거대 프랜차이즈를 제치고 일본인이 사랑하는 3대 커피로 성장한 사자 커피. 변하지 않는 가치는 지키고, 시대에 맞는 가치는 새롭게 만들며 고집을 철학으로, 아이디어를 가치로 바꾼 독창적인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리베카 솔닛 지음│창비 펴냄│344쪽│1만5000원
“우리 시대의 문제에 대해 사회정치학적 비평을 제공한다”는 선정사로 2018 전미도서상 후보에 지명된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위기’라고 부르는 현안들, 미투 운동부터 문화계 젠더 문제,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미국 대선, 기후변화, 국가폭력,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의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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