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자원봉사협의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눔 추진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진잠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참여
동구의회,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교육 실시
대전 동구는 다음 달 4일 개최하는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희조 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대전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해, 축제 준비사항 등 최종 계획 보고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며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한 마지막 점검이 진행됐다.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2030세대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구는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제동 설화를 활용한 주제공연, 대동천 야간경관거리,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동구동락 콘서트, 소제 체험로드, 전국 외국인 K-pop 경연대회, K-pop 댄스 경연대회, 구민가요제, 풀업대회 등 다양한 경연대회 개최 등이다.
구는, 축제장을 전면 재배치해 대동천을 활용한 무대를 개설하고, 세계 음식을 활용한 먹거리존을 대폭 증가시켰으며, 칵테일쇼, 쿠킹클래스 운영 등으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축제의 일환으로 이달 6일부터 ‘소제동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약 1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군조크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축제 주제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는 등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더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전국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선호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 개최가 한 달도 남지 않은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눔 추진
서구자원봉사협의회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준비한 송편 300kg과 식료품 세트를 포장,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300여 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드시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협의회 봉사자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라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일에 서구 자원봉사협의회가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진잠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참여
유성구의회는 김동수 의장이 10일, 옛 선열들을 기리는 제향 행사인 진잠향교 추기 석전대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진잠향교는 대전시 문화재자료 제6호로 유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이어온 지역 전통 향찰이다. 이날 봉행에는 초헌관으로 참석한 김동수 의장을 비롯해 유림,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김동수 의장은 “우리 민족의 유산인 진잠향교 석전대제 봉행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동구의회,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교육 실시
대전 동구의회는 10일 3층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이해충돌방지, 청렴 관련 법령·제도, 행동강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오관영 의장은 “청렴은 의원과 직원 모두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의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법을 숙지하여, 구민들이 믿고 맡겨주는 만큼 투명한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