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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표 프로축구·프로야구 구단과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
시사저널실무능력개발센터 기획…9월1일까지 신청

롯데자이언츠와 FC서울 ⓒ각 구단 제공
롯데자이언츠와 FC서울 ⓒ각 구단 제공

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희소식이 있다. 프로스포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와 FC서울의 전문 인력이 진행하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시사저널실무능력개발센터가 기획한 스포츠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 야구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두 프로구단과 함께 진행된다. 롯데자이언츠는 부산의 야구 구단으로 열정적인 팬층과 함께 한국 프로야구 리그(KBO)에서 오랜 역사를 이어온 팀이다. FC서울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K리그 축구 구단으로, 전통의 명문 팀 중 하나다.

이번 실무 교육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실무 능력을 높여 취업 후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케팅, 이벤트 기획, 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스펙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포츠 업계에서 필수적인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두 구단의 전문 인력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관련 기업 취업 시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자이언츠와 FC서울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포츠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두 구단은 스포츠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현업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 모집 기간은 오는 9월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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