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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진료 체계 가동
논산시, 출연기관 대상 ‘해킹 메일 대응훈련’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 모습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 모습 ⓒ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공주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논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동진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장 등 지역 11개 조합장, 최원철 공주시장과 황광환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 등 지역 13개 조합장이 참석했다.

앞서 농협중앙회 논산과 공주시지부는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된 상호기부에서 각 농협 임직원 815명이 참여해 기관당 4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았다.

상호기부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진 논산시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시행 2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각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논산시,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진료 체계 가동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 명단 ⓒ논산시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 명단 ⓒ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4일~18일 시민과 귀성객의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보건소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당직의료기관의 운영현황을 안내하고 응급환자 발생 상황 시에도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가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백제병원은 연휴 기간에 응급실을 상시 운영한다. 또 같은 기간 병‧의원 57곳, 약국 48곳도 문을 연다.

 

◇ 논산시, 출연기관 대상 '해킹 메일 대응훈련'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 제공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9월11일~12일 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정보 탈취 공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서는 무작위로 직원들에게 해킹 메일을 발송, 이후 대응 방식을 집중적으로 점검 중이다.

다른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실제 해킹 메일은 개인정보 유출 및 데이터 암호화 프로그램을 감추고 있어 위험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출연기관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와 더욱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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