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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인으로 충치·잇몸병 꼽혀…정기적 구강검진 필수
▲구강 건강관리
충치나 잇몸병이 있다면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하루에 적어도 2번 양치질을 하고 1번 이상 치실로 입안에 있는 치석(플라크)이나 세균을 없애야 한다. 전문가들은 “충치가 있다면 빨리 치료하고 건강한 치아를 가졌더라도 1년에 2번 정도는 치과를 찾아가 자신의 치아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혀 닦기
많은 사람이 양치질을 하면서 이와 잇몸만 닦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입 냄새가 혀에서 나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들은 “부드러운 칫솔로 혀의 표면을 닦는 것이 좋다”며 “좀 더 신경 써서 혀만 닦는 클리너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단 음식 줄이기
단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이것이 잇몸이나 치아 사이에 남았다가 썩으면서 입 냄새의 원인이 된다.▲입 안을 촉촉하게
침에는 나쁜 세균을 없애는 보호 효소가 들어있다. 그래서 입 안이 건조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물을 충분히 마셔 입 안에 침이 항상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차 마시기
녹차나 홍차 등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는 입 안에 있는 나쁜 세균의 성장을 막아 입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레몬차나 생강차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