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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국감장 불려온 벵갈고양이
Up김정은,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방북 초청장’을 내밀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16〜18일 유럽 순방의 일환으로 교황청과 이탈리아를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교황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교황이 그동안 한반도 평화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해 온 점 등을 고려할 때 교황의 방북 가능성이 낮지 않다는 게 교황청 안팎의 추측이다.
Down국감장 불려온 벵갈고양이
국정감사장에 난데없이 고양이가 등장했다.
10월10일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얼마 전 동물원 우리를 탈출했다 사살된 퓨마와 관련한 당국의 대응을 지적하겠다며, 퓨마와 닮은 벵갈고양이를 데려온 것이다. 이를 두고 동물단체는 명백한 학대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은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 역력했다. 이슈메이킹을 위한 정치 동물쇼”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