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책로 재포장한 후 전망데크 2곳 설치…총 15억원 투입해 안전성 확보

부평구는 오는 12월31일까지 서부간선수로 친수생태공간을 정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부간선수로의 작전교와 삼산2교, 목수천교를 연결하는 부평구 관할 구간이다.

부평구는 총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 구간의 수로환경을 개선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책로를 정비하고 재포장한 후 전망데크 2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안전난간과 조명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벚나무와 계절별 수목 등을 심을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정비공사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부평구청 전경 ⓒ부평구
인천시 부평구청 전경 ⓒ부평구

◇ 서구,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 개최

서구는 서구문화재단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자원 재활용과 생활쓰레기 감축’을 주제로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며 출품 작품은 1인당 1점이다.

서구는 출품된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에 수상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12일 개최되는 자원순환박람회에서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자원순환과나 인천서구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계양구, 올해 하반기 ‘골목틈새학교’ 운영

계양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골목틈새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골목틈새학교는 접근성이 좋은 기관과 단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구민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골목틈새학교는 13개 기관이 참여해 총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30일부터 계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계양구는 구민들에게 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골목틈새학교 운영으로 구민들의 학습 참여 기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구민 누구나 학습을 통해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