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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의 역사
할복
무엇이든 이뤄내는 강한 마음

세뇌의 역사

미국의 저명한 정신의학자인 저자가 이단을 굴복시키기 위해,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포로와 범죄자들에게서 정보와 비밀을 캐내기 위해, 때로는 신흥종교의 신도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사용된 강압적 설득의 기술을 세상을 뒤흔들었던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파헤친다.

조엘 딤스데일 지음|에이도스 펴냄|452쪽|2만5000원

 

할복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전쟁과 우정, 사랑과 죽음, 그리고 속죄를 그린 소설. 1965년 1월1일 도쿄의 아침, 한 프랑스인이 할복으로 생을 마감한다. 그가 남긴 36개의 취재 수첩에는 나치 베를린에서 광복의 파리,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굽이를 따라가는 드라마가 담겨 있었다.

리샤르 콜라스 지음|예미 펴냄|496쪽|1만9000원

 

무엇이든 이뤄내는 강한 마음

뛰어난 스포츠 선수의 마음은 뭐가 특별할까? 그들은 목표 설정, 감정 통제, 주의 집중, 자신감 회복, 실패 극복에서 평범한 사람과 다른 특별한 심리 기술을 갖고 있다. 강철 같은 의지는 이런 기술 덕분이다. 우리의 한계를 정하는 것은 신체가 아니라 마음이라며, 스포츠 선수처럼 생각하고 실천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한다.

노엘 브릭, 스콧 더글러스 지음|바다출판사 펴냄|332쪽|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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