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차트 1위 탈환…99일간 상위권 유지
다음달 3일 첫 솔로 음반 ‘골든’ 전 세계 동시 발매
2023-10-22 조유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정국이 또 K팝 솔로 신기록을 썼다. 정국의 노래 3곡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0위권에 동시 진입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개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과 두 번째 솔로 싱글 ‘3D’가 각각 1위와 9위를 차지했다. 정국이 피처링한 더 키드 라로이의 ‘투 머치(TOO MUCH)’가 10위를 기록했다.
정국은 이 차트 톱10에 3곡을 동시에 입성시킨 첫 K팝 솔로 아티스트다. 특히 ‘세븐’은 해당 차트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국의 ‘세븐’은 지난 7월14일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99일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국은 내달 3일 첫 솔로 음반 ‘골든(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 앨범에는 ‘세븐’ ‘3D’ 외에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유(Standing Next to You)’ 등 정국이 선정한 총 11곡이 수록된다.
정국은 오는 26일과 27일 ‘골든 더 트랙스 파트(GOLDEN THE TRACKS PART)’ 1·2를 공개하고, 31일에는 앨범 전곡의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골든’ 프리뷰를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