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인천시, 매년 공보육 어린이집 60곳씩 확충
2026년 이용률 50% 목표…저출산 문제 해결 기대
2023-07-04 주재홍 인천본부 기자
◇IFEZ글로벌센터, 외국인 대상 녹청자 도예 강좌 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글로벌센터에서 IFEZ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녹청자 도예 강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인천 공예 명장이자 한국 전통 공예 녹청자 명장인 김갑용 도예가가 강의를 맡았다. 지난3일 열린 강좌는 외국인들에게 녹청자를 소개하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경제청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총 25명의 외국인이 참가했다. 이날 참석한 외국인들은 “물레를 돌려보는 것도 재미있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송금주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외국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의 강좌와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iH, 검단 ‘스마트도시’ 본격 추진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을 ‘스마트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최초로 실시계획을 승인 받은 사업지다. iH는 검단신도시 ‘스마트’화를 위해 3단계 정보통신공사를 진행한다. 인천의 거점형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iH는 총 사업비 105억원 투입해 스마트교통·스마트안전·스마트환경·스마트문화·특화서비스를 추진한다. iH는 지역 상생에도 나선다. iH는 공사에 인천 지역 자재, 인력, 장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검단을 스마트도시로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