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가는 얼굴 주름살…생활 속 예방법 3

연어, 콩, 토마토 등 피부 건강에 좋은 식품 섭취 얼굴 찡그리는 습관 교정하는 것도 도움

2022-10-01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노안(老顔)을 부르는 불청객 얼굴 주름. 얼굴 주름 자체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다만 이를 달가워하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얼굴 주름은 한번 발생하면 원상태로 복구하기 어려워서다. 얼굴 주름이 고민인 이들은 많은 돈을 내고 피부과 등에서 전문 시술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나 경제적 사정상 전문 시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얼굴 주름 방지에 좋은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 주름살 생성 자체를 막을 순 없어도, 생성 속도를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다. 얼굴 주름을 막는 생활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피부에 좋은 식품 피부 건강에 좋은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주름살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연어의 경우 단백질 뿐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까지 함유해 주름살 생성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콩의 경우 피부의 햇볕 노출로 나타나는 광노화를 막아주며, 섭취 6개월 후엔 피부의 구조를 긍정적으로 바꿔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토마토에 든 라이코펜 성분 또한 자외선으로 인한 주름살 생성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얼굴 찡그리는 습관 줄이기 미간 찌푸리기 등 찡그리는 표정을 짓는 습관도 지양해야 한다. 눈을 가늘게 뜨거나 미간을 찌푸리는 등의 행동을 습관적으로 할 경우 피부 표면 아래 홈이 생기고, 이 홈이 주름살로 굳어진다. 시력 저하나 햇볕으로 인해 자주 찡그리게 된다면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는 것도 자연스러운 표정 교정을 돕는다. ▲ 반듯하게 누워 자기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자거나 아예 얼굴을 묻고 엎드려 자는 사람들이 있다. 수면시 특정 자세가 습관으로 굳어질 경우 교정이 쉽지 않다. 그러나 엎드리거나 누워 잘 경우 볼이나 이마 등이 침구에 눌려 자국이 생기고, 기상 후에도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주름살로 굳어질 확률이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얼굴 주름살이 고민인 사람이라면 되도록 정자세로 누워자는 습관을 들이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