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 세균이 뇌동맥경화 위험 높인다
잇몸질환 있으면 뇌동맥경화 위험 2.4배 증가⋯구강 내 세균이 뇌졸중 환자 두뇌 속에도 존재
2020-09-29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진기발라스와 같은 입속 세균은 잇몸병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미국 보스턴의대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이 세균은 치아와 잇몸 사이를 파고들어 치주질환을 유발하는데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켜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해야 한다. 또 구강청결제를 병용하면 유해균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