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보헤미안 랩소디 vs 조선일보 손녀

‘라라랜드’ 넘어선 ‘보헤미안 랩소디’…운전기사에 갑질·폭언한 조선일보 손녀

2018-11-23     박성의 기자
  Up‘라라랜드’ 넘어선 ‘보헤미안 랩소디’ 
ⓒ 이십세기폭스사
ⓒ 이십세기폭스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음악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11월2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359만76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앞서 음악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라라랜드》(2016, 359만7519명)와 음악영화의 대가 존 카니 감독의 흥행작 《비긴 어게인》(2014, 343만5049명)의 누적 관객 수를 앞지른 성적이다.
 
Down
운전기사에 갑질·폭언한 조선일보 손녀
 
 
ⓒ MBC 뉴스 화면 캡쳐
ⓒ MBC 뉴스 화면 캡쳐


조선일보 사장의 손녀가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인격 모독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1월21일 미디어오늘은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딸의 ‘갑질’로 인해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운전기사의 사례를 보도했다. 공개된 녹취록을 보면 방 전무의 초등학생 딸은 50대 후반인 운전기사에게 “돈 벌 거면 똑바로 벌어” 등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후 기사는 3개월 만에 해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정오 대표는 딸의 폭언 논란이 거세지자 11월22일 TV조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