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보헤미안 랩소디 vs 조선일보 손녀
‘라라랜드’ 넘어선 ‘보헤미안 랩소디’…운전기사에 갑질·폭언한 조선일보 손녀
2018-11-23 박성의 기자
Down운전기사에 갑질·폭언한 조선일보 손녀
조선일보 사장의 손녀가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인격 모독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1월21일 미디어오늘은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딸의 ‘갑질’로 인해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운전기사의 사례를 보도했다. 공개된 녹취록을 보면 방 전무의 초등학생 딸은 50대 후반인 운전기사에게 “돈 벌 거면 똑바로 벌어” 등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후 기사는 3개월 만에 해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정오 대표는 딸의 폭언 논란이 거세지자 11월22일 TV조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