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전현무 vs 양진호

미혼모 돕기 1억 기부한 전현무…경찰에 체포된 ‘갑질·폭행’ 양진호 회장

2018-11-09     박성의 기자

《Up&Down》은 시사저널 기자들이 금주의 가장 훈훈한 뉴스와 나쁜 뉴스를 뽑아 간추려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Up
미혼모 돕기 1억 기부한 전현무 
ⓒ 시사저널 박정훈


방송인 전현무가 미혼모를 돕기 위해 ‘통 큰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최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미혼모 가정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현무는 지난 2016년에는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미혼모 가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신의 생일에 맞춰 기부했다”고 밝혔다.

  
 
Down
경찰에 체포된 ‘갑질·폭행’ 양진호 회장
 
 
ⓒ 연합뉴스


전직 직원 폭행과 각종 엽기행각으로 물의를 빚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1월7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양 회장이 웹하드를 통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도록 단순히 방치만 한 것이 아니라 유통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고, 양 회장의 ‘웹하드 카르텔’ 전반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양 회장이 탈세를 했을 가능성에도 주목, 이를 파악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