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손흥민 vs 류현진
시즌 마수걸이 포 터뜨린 손흥민…류현진, 날아간 WS 우승 반지
2018-11-02 박성의 기자
Up시즌 마수걸이 포 터뜨린 손흥민
손흥민의 시즌 마수걸이 포가 드디어 터졌다.
손흥민은 11월1일 열린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2018~19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과 후반 9분 결승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시즌 1·2호 골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선수별 평점에서도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Down류현진, 날아간 WS 우승 반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 우승 반지에 도전했던 류현진이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다저스는 10월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1대5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4패로 보스턴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류현진은 잔류 또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놓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