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을 말한다’…매월당의 삶과 사상 현재화

사단법인매월당김시습기념사업회, 10월16일 김시습 학당 개강

2018-10-10     감명국 기자
 사단법인매월당김시습기념사업회(회장 소종섭. 이하 기념사업회)가 김시습 학당을 개강한다.  사단법인 발족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강연의 주제는 ‘김시습을 말한다’이다. 지난 2011년 출범한 기념사업회는 그동안 김시습 선생의 흔적을 찾아 답사하는 ‘매월기행’과 강연회, 공연, 전시회 등을 통해 김시습 선생의 삶과 사상을 현재화 하는 데 노력해 오고 있다. 
(사진 제공 = 사단법인매월당김시습기념사업회)

 ‘제1기 김시습 학당’은 10월16일(화) 저녁 8시 개강한다. 장소는 충무로 남산한옥마을 입구에 있는 동국대영상센터 202호이다. 10월16일 진행되는 1강은 고려대 심경호 교수가 ‘김시습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0월23일 진행되는 2강은 송광사 원순 스님이 ‘위대한 선승, 김시습’, 3강은 10월30일 진행되는데 ‘시로 읽는 김시습’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허경진 교수가 강연한다. 11월6일 4강은 이화여대 김경미 교수가 ‘금오신화 바로 읽기’로, 마지막 5강은 소종섭 회장이 ‘김시습 탕유의 현재적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강에 1만원(5강 전체 수강하면 3만원)이다. 문의는 사단법인매월당김시습기념사업회(02-734-020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