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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개천 범람, 저지대 상가 침수 등 피해 잇따라
대기권 불안정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울릉지역 곳곳의 복개천이 범람하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울릉·독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까지 294mm에 달하는 집중 호우로 일대의 복개천이 넘쳤다.
이로 인해 인근 저지대 주택 및 상가에 물이 들어차 주민과 상인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인력 50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피해 복구에 돌입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대처와 함께 피해 상황을 집계 중이지만 강한 호우로 인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도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폭우에 관외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침수 피해 현장 점검과 긴급 복구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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