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정기 임원인사…새 대표이사에 배터리 전문가
권영수 “뚝심 리더십 가르쳐주신 고(故) 구본무 회장 감사”
‘그룹 소방수’ 권영수 퇴장…“새 리더십 필요”
지난 2년간 LG에너지솔루션을 이끌어 온 ‘LG맨’ 권영수 부회장은 용퇴한다. 1979년 LG전자로 입사한 권 부회장은 44년 동안 LG그룹에 몸 담으며 LG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17년 동안 LG디스플레이·LG유플러스·㈜LG 등 LG그룹 내 최고경영자를 두루 맡으며 역량을 발휘해왔다. 권 부회장은 용퇴의 배경으로 세대교체를 꼽았다. 그는 “내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래에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44년간 LG에 몸 담았던 소회에 대해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철저히 고민하고, ‘1등 정신’으로 무장한 강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뚝심과 끈기의 리더십을 가르쳐주신 고(故) 구본무 회장님을 비롯해 여러 선배 임직원 분들과 LG그룹 구성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광모 대표가 이끄는 LG그룹의 미래에 많은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새 주인 못 찾는 맥도날드·버거킹·맘스터치, 호시절 끝났나
‘희대의 망작’이라더니…아이폰15 흥행에 방긋 웃는 ‘이 종목’
“쇠파이프로 맞고 얼굴 처박혀” 조선대병원 교수 전공의 폭행 파문
《더 마블스》 잘 가세요, 이젠 멀리 안 나갈게요
“아빠가 성폭행” 자매 교인 세뇌해 거짓 고소시킨 남성, 檢 수사관이었다
“억울” 항변했던 尹대통령 장모, 실형 확정…내년 7월 출소
송영길 “난 전세 사는데 10살 어린 한동훈은 타워팰리스”
집 화장실·변기만 더럽다?…의외로 ‘세균 득실’한 물건 3가지
하루 세 번 양치질, ‘이렇게’ 하면 되레 건강 악영향
건강차, 많이 마실수록 좋다?…물처럼 마시면 안되는 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