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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내년 국도비 2258억 원 확보…지역개발 활력
함양군, 예산 6505억 원 편성…농림해양수산 22.29%
◇하동군, 내년 국도비 2258억원 확보…지역개발사업 활력
경남 하동군은 관광 개발 사업과 지역소멸위기 대응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내년도 국도비 2258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하승철 군수 등이 경남도와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2024년도 지역소멸대응기금(기초계정) 평가에서 직접 투자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사업발굴부터 선정에 이르기 위해 발로 뛰어 지난해 72억원보다 13억원이 늘어난 85억원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청년 창업거리 조성 5억원 △아이같이 보금자리 조성 24억원 △자율주행자동차 기반 구축 11억 3000만원 △외국인 근로자 희망드림 보금자리 조성 39억 7000만원 △하동 TEA이음·다락방 조성사업 5억원 등에 투입된다. 이외 북천면 이명지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9억원, 하동세계차엑스포가든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원이 투입된다. 하승철 군수는 “연초 발굴된 사업들의 재정 뒷받침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경남도를 줄기차게 방문하며 쉼 없이 노력할 결과 2200여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별천지 하동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함양군, 예산 6505억원 편성…농림해양수산 분야 22.29%
경남 함양군은 2024년도 당초예산을 6505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6180억원) 보다 325억원(5.26%)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165억원(2.89%)이 증가한 5892억원, 특별회계는 160억원(35.21%)이 증가한 612억원으로 편성했다. 하동군은 예산안 편성과 관련 유례없는 정부 세수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대폭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여유자금으로 적립해 두었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70억원을 적극 활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대비 131억을 증액 편성해 차질없는 사업추진에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전체 1450억원(22.29%)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사회복지 1156억원(17.78%), 환경 665억원(10.23%), 일반공공행정586억원(9.02%), 국토 및 지역개발 482억원(7.42%)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진병영 군수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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