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화성시,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화성시에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이 본격화된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AI·반도체융합연구동에서 권칠승 국회의원, 서종욱 홍익대 총장과 함께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 및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익대학교는 화성시 기안동 일대 10만8690㎡ 부지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를 조성, 인공지능분야·지능형로봇분야·자율주행모빌리티분야 등 첨단분야 학과와 대학원 과정 개설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홍익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한 화성시와 대학설립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대학 이전의 법적 토대를 마련한 권칠승 의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터전을 위해 노력해온 홍익대학교 정·관·학 협력의 결실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분야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역사회 기여 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화성시민 대상 교육 및 강연 등 지역사회 상생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은 민선 8기 과학기술 인재양성 이공계 대학 유치 사업의 주요 공약사항"이라며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 대학인 홍익대학교가 우리 시에 캠퍼스를 조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통해 홍익대 화성 4차 산업혁명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을 뒷받침해 선도적인 미래 4차 산업혁명 분야 테크노폴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화성시가 16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농협 조합장 등 6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업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경종, 축산, 여성농업인분야 등 5개 분야 농업인대상 시상과 30여명의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농업인 대상은 △서신면 지국현(경종분야) △우정읍 오두영(축산분야) △송산면 노현호(과수·화훼분야) △향남읍 김상욱(채소·특작분야) △장안면 전경옥(여성농업인분야)씨가 수상했으며, 우수 농업인 표창은 봉담읍 한봉수씨, 우정읍 송제덕씨, 향남읍 박호근씨 등이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농업인들이 준비한 풍물패 길놀이, 농업인들의 노래 경연 등 농업인 한마음 행사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마와 폭염 등 어려운 시기에도 안전 먹거리를 위해 화성시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성시 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시가 스마트 화성농업 강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보은 나인벨리파크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화성시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급식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한 급식안전관리 단체에 수여된다.
화성시는 경기도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급식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와 센터 운영 위탁 기관인 수원대학교의 관학 협력 및 어린이급식소 지원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개별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11월부터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영양사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 799개소의 위생 안전과 영양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