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증상 감염 예방 등 마스크 착용의 이익이 위험보다 커
WHO, 의료인과 환자만 마스크 착용 권고
현재 WHO 홈페이지에 기술된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안내는 다음과 같다. ‘건강한 사람은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경우에만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경우에만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면 코로나19의 주된 경로 중 하나인 비말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생물학적 개연성도 무시할 수 없다. 더구나 코로나19가 무증상 감염 상태에서 전염된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어 증상이 있는 사람만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주장은 논리가 약하다. 마스크 착용은 무증상 감염자가 전염원이 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는 이점이 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29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아닐까?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나오기 전이라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방법은 위험이 크지 않다면 사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마스크 착용은 다소 불편하기는 하지만 위험성은 매우 낮으며 마스크 착용의 이익이 위험을 크게 상회하는 예방법이기 때문이다.
[단독] 정의기억연대의 ‘수상한 해외사업’
기회 엿보는 보수 리더들…황교안·김무성의 미묘한 행보
몸에서 굵을수록 좋은 것, 가늘수록 좋은 것
홈앤쇼핑 사장 후보 공모일 변칙 연장 논란
출입국 완화 논의하는 한·중·일…日만 ‘응답 無’
쌍용차의 날개 없는 추락…‘감사의견 거절’에 주가도 급락
[정의연 논란] ‘30년 동행’ 이용수 할머니와 정의연은 왜 갈등하는가
[정의연 논란] 해명 적극 나섰지만, 그래도 안 풀린 의혹들
시청률 24% 《부부의 세계》가 말해 준 것들
《인간수업》 논란, 외면할 것인가 직시할 것인가
입소문난 히메지몬자 골프 풀세트, 57% 할인에 사은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