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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모노리서치, 총선 3대 격전지 ‘종로·광진을·구로을’ 지지율 조사
▒ 서울 구로을
또 하나의 민주당 강세 지역인 구로을에서는 통합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잡기 위해 서울 지역 3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김용태 의원을 이른바 ‘자객 공천’했지만, 아직 힘에 부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 지역(양천을)의 현역 의원을 갑자기 옮겨놓은 데 대한 지역주민들의 반감도 어느 정도 있는 듯하다. 시사저널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3월23~24일)에서 윤 후보가 46.8%로 김 후보(28.8%)를 오차범위를 벗어나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찬 자유공화당 후보는 4.6%였고, 투표할 후보가 없다거나 무응답은 15.0%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저널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종로와 광진을, 구로을 등 3개 지역에서 해당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3월23~24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전화 ARS 및 전화면접 조사를 병행했다. 구로을은 509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조사 131건, 무선전화 조사 378건이었다.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RDD(25.7%)와 SK·KT·LGU+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74.3%)로 표본추출했다. 응답률은 3.5%이고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3%포인트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로 가중값을 부여했으며 셀 가중 방식을 사용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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