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중그네》로 잘 알려진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 단편집으로, 그의 팬이 아니더라도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저자만의 간결하면서도 개성 넘치고 재미있는 표현·문장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담·콩트·삽화·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형식을 통해 그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는 책이다. 버라이어티
이미경 지음│남해의봄날 펴냄│208쪽│1만7000원 점점 구멍가게가 사라져 아쉬운 요즘, 저자는 20여 년 동안 전국의 구멍가게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구멍가게의 따뜻했던 풍경과 그리움을 펜화와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의 정성을 담은 섬세한 펜화와 솔직 담백한 글은 따스한 추억과 깊은 감동, 위로를 전하기에 충분하다. 소장하기에도 가치가 있는 책이다.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말투 하나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일·사랑·관계가 술술 풀리도록 돕는 40가지 심리 대화법을 설명한 책이다. 일본의 유명 심리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어떤 말투를 사용해야 상대방의 행동이 달라지고, ‘Yes’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해 다양한 예시들을 통해 재미있게 해설했다. 상대를 설득할 일이 많은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자기계발서이다.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2010년 3월26일 밤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46명 승조원의 희생을 낳은 참변 ‘천안함 사건’. 사건 발생부터 지금까지 7년간을 미디어오늘 현직 기자인 저자가 꾸준히 추적해 기록한 책이다. 합리적 의문에서 출발해 사건의 재구성, 재판기록, 언론 보도 경향 등 천안함 사건에 대한 모든 방대한 기록들이 총망라돼 있다.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